강서양천 가성비갑 놀이방 점핑스카이(내돈내산)

주말에 특별한 나들이 계획이 없이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답답해한다.
가끔씩 가던, 집에서 멀지 않으면서 가격도 착한 놀이방이 생각나서 채비를 하고 나섰다.

강서양천 지역 가성비 갑 놀이방인 점핑 스카이.

아이는 1시간에 5천 원, 1시간 이후 시간당 4천 원. 보호자 1명은 하루 1천 원이다.

엄마 아빠랑 함께 아이 둘, 네 식구가 함께 2시간 놀다 오면 2만 원.
웬만한 놀이방, 키즈카페의 절반 가격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다.

단, 착한 가격보다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키즈카페를 선호한다면 비추.

한 시간에 도장 1개씩 찍어주는 쿠폰도 운영하시는데,
오늘은 가지고 있는 쿠폰을 다 모아보니 10개가 채워져서 5천 원 할인까지 받았다!
완전 꿀~ 가성비 갑이다!

내부는 메인 놀이공간인 트램펄린실이 크게 2개가 있다.
취학, 미취학으로 이용 연령을 구분해 운영한다.

몇 달 전까지만 해도 둘째가 엄마를 끌고 다녔는데, 이제 몇 개월 더 컸다고 엄마를 덜 찾는다.

우리 껌딱지 둘째... 엄마 없이 신나게 놀고 있으니, 엄마는 좋다~

트램펄린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도록 놀다가 힘들었는지 편백칩 놀이, 소꿉놀이, 낚시 놀이, 인형 놀이 등등

신나게 돌아다닌다.

여기는 작지만 다양한 놀이공간이 있고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나 놀잇감도 따로 있다.

사진은 다 찍지 못했지만 보호자가 앉아서 쉬거나 음료를 마실수 있는 테이블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는데

오늘은 아이들이 엄마를 덜 찾아서 커피도 마시고 쉬면서 아이 아빠와 담소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.

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일부러 오지 않았었는데, 이제 일상회복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자주 올 것 같다.

점핑 스카이 : 양천구 신월동 446-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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